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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한국나이로. 우리나이로는 '세는 나이로'
기사입력: 2008/11/05 [11:3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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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한국전례원 울산지원장
     
 
10월26일 일요일아침 07:25분 TV채널 23번 코미디언 이혁재씨가 진행하는 프로에서 이혁재씨가 나이를 묻는 질문에 우리나이로 34세라고 대답했다. 흔히들 알만한 지식인도 나이를 물으면  우리나이로 몇 살'  한국나이로 몇 살'입니다. 라고 대답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어딘지 촌스럽다. 한해 두해 세는 것처럼 "세는 나이로 몇 살"이라고 하면 온당 할 것 같다. 우리나이가 따로 있고, 남의 나이가 따로 있고, 한국나이가 따로 있고, 외국나이가 따로 있느냐 라는 질문이 나오게 된다. 그렇다 외국 사람은 여성이 잉태(孕胎)하면 난자와 정자의 수정란(受精卵)으로 보지만. 예로부터 우리 배달민족은 잉태하면 태아(胎兒)로 아기(사람) 으로 인정하기에 바로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오면 한 살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더 합리적이다. 나이를 묻는 사람이 있으면 헛갈리기 쉽기 때문에  세는 나이로는 몇 살.'  만(滿)으로 몇 살'입니다. 라고 대답하면 온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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