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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부조금봉투. 속 종이위에 “爲”字
기사입력: 2008/08/15 [09: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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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례원 울산지원장 김옥길
문: 화사에서 어떤 사람에게 격려금이나 위로금 등을 주려면 봉투나 속종이의 부조사유 위에 ‘爲’ ‘慰‘중 어떤 字를 써야 합니까?
답: 참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는 인정과 상부상조(相扶相助)하는 정신이 있어 남의 慶弔事(경조사)에 扶助(부조)라는 金品을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포장이나 속 종이에 그냥 ‘慶賀婚姻(경하혼인)’ ‘慶賀壽筵(경하수연)’ 또는 ‘賻儀(부의)’ ‘奠儀(전의)’ 등만 쓰는데. 그렇게만 쓰는 것 보다 “누구의 무슨 일”이라는 말이 먼저 쓰여 져야 더욱 격에 맞습니다. 그렇다면 ‘爲’(위하여)가 맞습니다.. 예를 들어 혼인에 주는 부조금도 ‘爲 ㅇㅇㅇ君 慶賀婚姻’이 좋고. 생신의 부조금도 ‘爲 ㅇㅇㅇ先生님 慶賀壽筵’ 등이라 쓰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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