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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回甲때. 남자는 절 두번. 여자는 네번 절해야
기사입력: 2008/08/20 [15:5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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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례원 울산지원장 김옥길
   回甲때. 남자는 절 두번. 여자는 네번 절해야
  문: 男女간에 어른에게 절할 때 평소에는 한 번씩 하고. 제사 지낼 때는 남자는 두 번 여자는 네 번 하는데. 회갑 때는 몇 번씩 해야 합니까?
  답: 古禮(고례)에 보면 절을 많이 할수록 극진한 공경 이라고 생각 했으나 절의 기본 횟수는 남자는 陽(양)이기 때문에 最小陽數(최소양수)인 1회이고  여자는 陰(음) 이니까 최소음수(最小陰數)인 2회입니다. 그것은 전통혼례에서 신량은 2번 신부는 4번 절 하지만 각기 기본회수인 신부가 2번. 신량이 1번의 절을 두 차례 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제사의 절은 극진한 공경일 뿐 아니라 상대가 陰府(음부)로 간 귀신 이니까. 남자가 陰數의 절을 하기 위해 2번 절하고. 그것이 기본 횟수의 배이기 때문에 여자도 기본횟수의 배인 4번을 하는 것입니다. 회갑도 평소와 다른 儀式(의식)이며 극진한 공경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남자는 2번. 여자는 4번 해야 할 것입니다. 폐백 때의 절도 신부는 4번씩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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