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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의예절산책)
매제(妹第)는 여동생의 남편이 아니라 남동생과 여동생
기사입력: 2008/10/22 [13:2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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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길 한국전례원울산지원장
   
 
 두세 달 전 조선일보 및 각종신문에  전태일 매제 청와대 비서관 임명'이라고 표기 했다. 미국산 쇠고기 파동으로 촛불집회로 온 나라가 부끄러울 때 반미단체 수장인 전태일 매부를 오죽하면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 했을까? 연일 온갖 신문에  전태일 매제' 라고 표현 했다.
  그때 조선일보 김홍진 논설위원에게 매제는 잘못된 말이라고 일어주었다. 한술 더 떠 어떤 이는  제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둘 다 말만 바꾸어 놓았을 뿐 모두 틀린 말 이다. 손아래 누이 매(妹;여동생)와 아우 제(弟)는 여동생과 남동생을 뜻한다. 여동생의 남편을 뜻하는 온당한 말로는  매부(妹夫)'이다. "여동생의 남편"이라고 정확히 표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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