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4월 21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7층 상황실에서 ‘2015 시도지회 회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손숙미 회장을 전국 시도지회 회장, 본부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지회사업 종합평가 표창 및 시상, 손숙미 회장 인사말, 배흥수 울산지회장 환영사, 이지헌 울산시 행정부시장 축사, 신임회장 소개, 동정 보고 순으로 개회식을 가진 뒤 본 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지회사업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대전·충남지회, ▲우수상-인천지회 ▲특별상-부산지회가 표창패와 상금을 각각 전달받았다. 손숙미 회장 “지난 해 CI개발, 인구보건신문 창간, 미혼모양육지원사업 MOU 체결, 출산감동릴레이 실시 등 성과를 보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단체가 되었다.”고 지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나 “매년 수입감소와 저출산 문제의 심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기도 하다. 위기를 발판삼아 2020년도 인구위기대응 골든타임에 맞춰 대응책을 제시하며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배흥수 울산지회장은 “50여 년간 산업도시였던 울산이 타 도시에 못지 않는 젊고 희망이 넘치는 친환경 도시가 되었다. 지회도 이에 발맞춰 현재 인구 117만명, 출산율 1.44명인 울산의 출산기여기관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에 힘 쓰겠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한편, 이후 지난 해 저출산 및 각종 사업평가 및 시상, 2015년 사업추진계획, 출산장려를 위한 시·도별 정보공유 및 토의 등을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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