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룡)은 26일(월) 오후 3시 30분 무거중학교에서 초·중학생 164명이 참가하는 강남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열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 중 하나의 대회로써 과학적 지식의 평가와 실험주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는 탐구실험 설계 및 보고서 작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자 마련되었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중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학생들로서 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서로 협의하여 1차 과학적 지식을 평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2차 제시한 실험과제 및 결과를 이용하여 실험설계, 실험결과를 해석하여 보고서를 작성·제출하면, 1·2차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참가학생의 60%를 시상하고, 성적에 따라 초등학교 5팀, 중학교 5팀은 오는 7월 12일(토) 예정인 울산광역시 본선대회에 강남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금상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우리나라를 이끌 과학 인재들이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탐구실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