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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사람들/ 동호회 ‘수찾사’
“우리는 평생운동 함께 하는 평생인연”
 
엄아현 기자 기사입력  2006/05/18 [18:57]


 
“날씨가 기가 막히죠. 요즘은 물만 보면 뛰어들고 싶다니깐요.”

눈부신 햇살, 해변이 떠오르는 정말 ‘기막힌’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수찾사(수영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 동호인들에게 수영은 결코 계절운동이 아니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즐기는 수영은 유독 신이 난다고 한다.

수찾사는 수영을 잘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단지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순수동호회다. 23세부터 5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5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수찾사는 듬직한 김상구 씨가 회장을, 프로급실력자 허명 씨가 코치를, 꼼꼼한 김신정 씨가 총무를, 그리고 컴퓨터박사 안희정 씨가 다음 카페지기를 책임지며 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상구 회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공통된 하나의 매개체로 모여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동호회는 상당히 매력적이예요. 특히나 수영 동호회는 서로 꾸밈없는 진솔한 모습으로 함께 운동할 수 있어 금새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라며 ‘맥주병’인 기자에게 수영을 권하기까지 한다.
 
수찾사 동호회가 다른 모임보다 좋은점은 또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가족동반이 가능한 모임이라는 점이다. 자칫 취미생활에 빠지다 보면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가족챙기기. 그러다 보니 자신만의 취미에 푹 빠지면 가족들에게는 포기한 사람 취급받기 일쑤다. 하지만 수찾사는 가족동반 야유회나 MT를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수영을 배우고자 하는 가족원은 언제든지 참여가능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친목도모를 넘어 물속에서의 자신과의 싸움을 가름해 볼 수 있도록 각종 대회에도 출전해 수찾사 이름을 울산수영인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있지 않는다.
 
수영이 ‘평생운동’이기에 동호회사람들 역시 ‘평생인연’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수찾사 사람들. 현재는 태화강 수영대회를 앞두고 어느팀보다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그들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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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5/18 [18:57]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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