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의 죽음’과 연계된 주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김우림)은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특별전 앞에서 ‘울산의 태화강 사람들, 다시 돌아오다!’를 주제로 주말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박물관의 상반기 특별전인 ‘태화강人의 삶의 죽음’과 연계하여 울산의 선사 시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고고학 전시 특징을 이해하여 울산 역사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특별전 소개를 시작으로 조 편성, 전시실 학습, 조별 활동 및 활동지 작성, 에코백 만들기 등 매주 토․일 오전(10시, 11시)․오후(14시, 15시)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일반 관람객으로, 회당 20명이다.

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오전접수 9시 30분부터, 오후접수 1시 30분부터)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229-47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특별전 ‘태화강人의 삶의 죽음’은 지난 4월 8일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제1, 제2 전시실)에서 울산의 청동기시대 사회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 230여 점과 실제 발굴 과정과 출토 유물에 대한 보존처리 과정 등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