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소장 최순호)에서는 청소년 흡연율을 제고키 위해 울산학생교육원과 연계, 동구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울산학생교육원 입소 학교는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현대청운고등학교, 화암 고등학교, 방어진 고등학교, 현대 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 1,912명이며 4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 매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울산학생교육원 입소교육, 보건소에서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 전·후 청소년 흡연 실태조사 및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며, 또한 다매체활용을 통한 흡연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울산학생교육원 내 금연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사회 전반의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계획 중), 고등학교, 성인(미포조선, 현대중공업)교육 등 아이에서 어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 실시해 금연문화가 자연스럽게 생활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범 구민적 금연분위기 조성을 통해 흡연 및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