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 동구가 주민 대상으로 이달부터 대왕암공원과 옥류천이야기길에서 걷기하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진행중이며, 대왕암공원에서는 화· 목요일 오전 10시, 옥류천이야기길에서는 토요일 오전 9시에 운영되고 있다.

건강길 해설사와 함께 대왕암공원 둘레길과 옥류천이야기길 곳곳에 얽혀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체조, 바른 자세로 걷는 방법도 함께 배우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작년에 대왕암공원 걷기하이소를 운영한 결과 만족도 97.4%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시간대와 코스를 다양화 시켜달라는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옥류천이야기길을 확대하여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하이소를 통하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동구걷기 좋은길을 알림으로써 지역 관광사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