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아토피질환 환아 관리를 위한 녹색농촌체험 캠프를 지난 8월 14일에 이어 8월 17일과 8월 18일 사흘간 금곡 금농바이오랜드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동구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과, 부모, 유치원 교사 등 134명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녹색농촌체험은 아토피질환 학생들에게 자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인 생활과 스스로 건강을 지키며 아토피 극복을 위한 자존감 및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또한 스트레스 해소와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자연과 삶의 소중함을 자연에서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자조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캠프를 실시하여 지식교육 및 녹색농촌체험을 실시하여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고 지속관리를 통한 악화방지와 건강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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