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정치
울주군 폭우피해 복구지원 안간힘'
기사입력: 2008/08/20 [13:51]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울산여성신문
 
신장열 울주군수 권한대행과 울주군청 직원 150명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 150여명은 14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울주군 청량면 덕정마을을 방문하여 주택 침수 현장에서 복구작업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3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등을 대상으로 피해가 완전 복구될 때까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간당 최고 137mm로 쏟아진 폭우로 청량면 삼정리 상정 누리곡 못 제방이 붕괴되면서 이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거나 파묻히고 인근 상정마을 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청량천 제방유실로 덕정마을과 화창마을 100세대가 침수돼 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일부지역에서는 간이상수도가 매몰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비 피해농가 등에 대한 복구를 위해 14일 오전 신장열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청 직원 150여명, 울주군지역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 소방대원 등 모두 250여명을 피해가 집중됐던 청량면 덕정마을 등에 파견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또 폭우로 가옥이 침수된 이재민 500여명에 대해서는 인근 청량초등학교 강당에 수용하고 생수와 라면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양수기와 살수차, 급수차, 소방차 등을 투입, 빠른 복구에 나섰다.
  이밖에 일부 피해를 입은 각 읍ㆍ면에서도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자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울주군은 이날 복구지원에 이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에 대해 우선조사를 펼쳐 조기 지원하고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오는 22일까지 기타 공공시설 및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조사를 완료하는 등 피해가 완전복구 될 때까지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지난 13일 쏟아진 폭우로 울주군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146.0mm이며 온양읍 226mm, 청량면 196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온양읍이 137mm로 가장 높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