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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울주군의회 일본 영토침탈 야욕 규탄
독도방문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 비난
기사입력: 2008/08/14 [10: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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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주군의회(의장 서우규)는 독도를 방문해 일본정부가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명기 방침에 독도 현지에서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고 역사왜곡에 대하여 단호히 맞서 격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우규 울주군의회의장은 7일 경북 울릉군의회 의장 초청으로 의원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일본 정부가 중학교 사회교과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명백한 영토주권 침해행위라고 비난했다.
  울주군의회는 이날 독도 현장에서 결의문 발표 및 독도사랑 입맞춤 행사 거행과 독도를 방문한 손님들에게도 결의문을 배부하고 일본은 역사의 진실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영토주권에 대한 침략행위로서 개탄스러움을 금치 못한다고 밝혔다.
   서의장은 결의문에서 독도는 "유구한 세월동안 한결같이 우리의 생활터전이었으며 우리 조상들의 얼이 서려있는 엄연한 우리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이 같은 도발을 행하는 것은 한일관계의 마지막 신뢰까지도 무너뜨리는 몰지각한 행위로서 울주군민과 경북도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서의장은 이러한 역사왜곡 행위가 한일양국의 과거사 청산과 올바른 미래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정부에 대해서도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서의장은 지난 1992년 10월 6일 경북 울릉군과 양 의회 간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인연을 멈추지 말고 상호 두터운 신뢰 속에서 영원히 함께하길 약속하였으며 울릉군의회와 만남을 자주 갖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또한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면서 독도관광객 확대 등을 통해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분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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