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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한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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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 體(2)
기사입력: 2014/06/25 [14:5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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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학과 겸임교수     ©UWNEWS
신체의 體자는 骨+曲+豆자로 구성되어있다.
우리 몸에 성인의 뼈(골격)는 206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뼈(골격)의 기능은 인체를 지지하며 뇌 및 내장 기타의 기관을 보호하며, 수동적인 운동기관으로서 근육의 부착점이 되어 운동에 관여하며 적혈구와 백혈구를 골수에서 생산하여 저장까지도 한다.
뼈와 근육을 제외하면 우리 몸의 구성요소로 중요한 부위오장육부와 모든 신경과 감각계의 중추기관인 머리(頭)일 것이다.
오장(五臟)으로는 간, 심장, 비장, 폐, 신장과 육부는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로 되어있다.
우리는 코로 숨을 쉬고 입으로 음식을 먹는데 코로 들어온 공기는 폐로 들어가 폐포에서 산소가 헤모글로빈에 실여 혈관을 타고 60조가 넘는 세포로 공급되어 우리 몸의 엔진인 미토콘드리아에서 탄수화물과 연소를 하여 에너지를 만들고  배기가스인 CO2는 다시 혈관을 타고 폐로 피부로 배출된다.
그리고 입으로 통해 들어오는 음식물은 혀가 맛을 보면서 씹으면 침과 잘 썩여서 위로 넘어가 내용물을 위액으로 교반하여 단백질을 분해하고 세균및 이물을 살균작용한다. 십이지장에서 담즙과 췌액이 합류를 하여 소장으로 넘어가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장으로 넘어가 수분의 흡수가 일어난다. 흡수된 영양분은 간으로 이동되어 영양분을 정재를 하여 심장으로 보낸다. 심장에서는 혈관를 통하여 각 세포로 영양을 공급한다.
포도당(탄수화물)은 미토콘드리아로  단백질은 세포의 합성과 분열을 위한 재료로 쓰인다.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공장은 질서정연하게 돌아간다. 심장이 뛰고 폐가 움직이며 모든 오장육부는 질서정연하게 하모니를 이룬다.
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曲이라 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頭=豆)는 신경계와 내분비를 통괄하면서 공장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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