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울산자동차의 날이 검소하게 치러진다.
울산시는 5월 9일 오후 2시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제8회 울산자동차의 날 관련, 미래차동차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념식과 기념행사(콘서트 등) 등은 세월호 침몰사고 추모로 취소됐다.
다만 국내외 그린카 개발현황 및 미래의 자동차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세미나와 영남권 초․중․고 및 대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학생 모형 F1자동차 제작․경주대회 등 기술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울산 자동차의 날’(5월 12일)은 고종황제 어차를 시작으로 자동차 역사 반세기를 맞아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던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여 지난 2006년도에 울산시가 지정했으며, 올해가 8회째로 매년 기념식 및 기념음악회, 기업체 현장견학,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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