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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인재관리위해 수도권 진학생 학사 지원 필요
박순환 시의원 서면질의 통해 촉구
기사입력: 2008/06/11 [11:5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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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박순환 시의원(내무위원장)은 서면질의를 통해 울산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서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유학 중인 울산출신 학생들을 위한 학사와 인재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4일 '수도권 진학 학생을 위한 기숙학사 설립 계획 및 인재관리'와 관련 시에 서면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울산은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의 절대 부족으로 졸업생 중 10%에 달하는 우수 인재들이 서울 및 수도권에 진학하고 있다"며 "차후 울산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도록 등록금을 제외하고 가장 부담이 되는 숙식비 지원을 위해 기숙사 형태의 학사 건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 1975년 강원학사를 개관한 강원도와 제주도의 탐라영재관, 광주와 전라남도의 남도학숙 등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울산지역 학사 설립의 당위성을 뒷받침했다.
또 1955년 고 정해영 국회의원이 사재를 털어 세운 서울 성북동 동천학사에서 안우만 전 법무장관, 심완구 전 시장 등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된 점을 들어 긍정적인 면을 강조,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시의 입장을 질의하고 시에서 배출한 인재의 수준과 분포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울산 출신 공직자 모임인 울목회 수첩을 발간하는 등 인재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해 인재 활용면에서 미흡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으며 울산출신 인적자원에 대한 조사내용과 결과 및 관리내용, 네트워크 연결방안 등에 대한 시의 추진사항과 계획에 대한 대책도 아울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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