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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역시 울산여성들 대단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사입력: 2016/01/18 [12: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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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이 번 울산여성신년교류회 행사에 참여하시고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00여명의 울산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과 기와 예를 나누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이 행사가 시의 보조금에 의존해 오던 행사인데, 2015년 12월29일 여협에서 하게 되었다는 보도자료를 보고 알게 되었고, 행사장 예약을 1월 7일로 해놓고 영상을 한 달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는데...부랴부랴 해약하고 나니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개월 걸리는 준비를 8일 만에 준비해야 할뿐더러 당장 행사를 준비할 예비비도 없는 상항이었으니 “상을 주지는 못할망정, 이것이 18년 동안 울산과 울산여성들을 위해 일해 온 신문사가 받아야 하는 홀대인가?” 참혹한 배신감과 자괴감, 막막함이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이 번 일을 두고 여성계 원로님들과 의논을 했습니다.

많은 원로분들과 여성들이 십시일반 도울테니 행사를 지속해야 한다고 격려해 주셔서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었습니다. 이렇게나마 밤을 새우다시피 준비하게 되었음을 헤아려주시고 더불어 최선을 다 했음을 밝힙니다. 그동안 11년을 해온 행사를 그만 둘 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이 번 ‘12회 여성신년교류회’를 준비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울산여성신년교류회는 2004년 여성들의 뜻을 모아 시작을 했고 그동안 많은 울산여성들의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이 돼왔으며, 새해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는 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번 행사를 위해 많은 울산여성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주었고 특히 인석의료재단 김광태 이사장님과 신문사자문위원님들, 농협울산본부, 춘해보건대학 김희진 총장님, 한빛 치과병원 정재향 원장님, 음식준비를 해주신 제이에스 웨딩홀, 특히 격려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우리 여성계 원로님들, 박외숙 정갑윤 국회부의장 사모님, 정영자 민주평통부의장님, 복주머니를 준비해주신 최동순 전 여협증경회장님, 평통여성위원회에서는 떡과 필기구, 효담다례원에서 차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신문사회교육원 신명숙 원장과 부원장님들, 사회교육원 동창회원님들, 여명시노래합창단 문근남 단장님. 특히 신문사 후원회 여러분들, 수 많은 여성들이 자원해 행사를 준비했고 앞장서 주셨습니다.


여성의 당당함으로, 여성성으로 함께해 주신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우리 스스로에게도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울산여성신년교류회는 2004년 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처음 시작할 때의 정신을 살려, 각계각층의 많은 울산여성들이 머리를 맞대고 파이팅하며 한 해를 열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 해를 원년으로 삼아 울산여성들의 강인한 기개와 당당함을 모아 진정한 여성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의 여성들이 주역이 되고 여성인재 발굴이 되는 작가와 작품, 공연이 선보일 수 있는 문화교류도 함께 하도록 고민하겠습니다.


울산의 당당한 여성리더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십시오,


울산여성신문은 여성여러분의 친구이며 밑거름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 울산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올 해 2016년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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