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에서는 3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해 세월호 사건 이후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된 다양한 안전 교육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한 상황에 대처능력을 길렀다.

교육은 대한적십자 울산지사에서 응급처치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울주도서관 총무과장 김동환으로부터 응급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심폐소생술(CPR)의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대처요령 등을 집중하여 교육 받았다.

또한 교육용 애니와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직접 모의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실습하기도 했다.

한복희 관장은 “긴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도서관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전 직원 안전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안전한 도서관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