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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지방간은 흔히 있는 질병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도 된다?
기사입력: 2017/03/31 [17:3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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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건강검진 결과에 으레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방간’이라는 결과가 있다.

 

너무나도 흔하기 때문에 “국민병”으로도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으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장년층의 1/3가량이 이 ‘지방간’에 해당된다고 하니 당연히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지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정상적인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이내인데 ‘지방간’이라는 것은 간의 무게의 5% 이상으로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칭한다. 주로 운동부족과 빈번한 음주, 영양과잉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음주에 따른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 등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이런 ‘지방간’이 내분비·심혈관질환과 한 통속이여서 악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지방간은 질병여부를 알리는 경고등이라고 말한다.


특히 ‘지방간’이 있을때는 으레 있는 질병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질병과 동반관계에 있는지 꼭 파악하여야 하며 다른 질병과 동일하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가야 한다.


지방간에는 약물보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더 효과적이다.


적당한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여야 하며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지방간의 질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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