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숙 엔젤대표/한국약선식품전문가     ©UWNEWS

[별명] 발합(鵓鴿), 비노(飛奴), 가합(家鴿), 육합(肉鴿), 야합(野鴿)

출처는 ≪가우본초≫, 성질은 평하고 맛은 짜다.

효능은 신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혈을 보하며 풍을 제거하고 해독작용이 있다. 또한 여성들의 생리를 조절하고 지통작용이 있다.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적응증으로는 신체가 허약하고 빈혈로 어지러우며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며 부인들의 혈허로 인한 폐경에 좋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있다. 또한 당뇨환자에게 유익하고 머리가 빠지고 빨리 희어지고 남자 발육이 늦고 정자활동력이 약하고 음낭습진이나 신경쇠약, 기억력감퇴, 부인들의 습관성유산이나 임산부 하혈증상에 도움이 된다.

[배합의기(配合宜忌)]
1. 고추와 배합하면 소화흡수가 잘 되고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2. 참깨와 배합하면 지력을 강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약선응용]
1. 비둘기구위 - 위통에는 생강을 넣고 소주를 부어 구워 먹는다.≪동물약험과집성≫
2. 비둘기찜 - 비둘기 1마리, 구리가 24g, 황정 30g을 넣고 찜을 만든다. 노인들의 체력이 떨어질 때 좋다.≪보약과보품≫

[기타]
학자들의 비둘기고기에 관한 발표를 모르면 다음과 같다.

1. 첨혈(甛血)동물로 빈혈에 적합하며 건강회복에 좋다.
2.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빨리 하얗게 되는 등의 증상에 좋다.
3. 세포대사를 늦추는 특수물질이 있어 빨리 늙지 않게 한다.
4. 비둘기육의 단백질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유산이나 조산을 예방하고 남자의 정자를 강하게 하고 고환이 수축되는 것을 예방한다.
5. 비둘기 간장에 저장된 담소(膽素)는 콜레스테롤 이용률을 높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6. 비둘기 육에 들어 있는 판토텐산은 남자 음낭습진을 치료한다.
7. 자주 먹으면 신경쇠약을 치료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킨다.
8. 만성요통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