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숙 엔젤대표/한국약선식품전문가     ©UWNEWS

[별명] 모합려(毛蛤蠣), 와룡자(瓦?子), 와릉자(瓦楞子)
[출처] 《본초습유》
[성질]
따뜻하고 맛은 달다. 효능은 보혈작용이 있으며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양기(陽氣)를 일으키는 효능이 있다.
[주의사항]
고막은 ≪수식거음식보≫에서 “습열성자기지(濕熱盛者忌之)”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습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는 의미다.
그래서 허한성위통(虛寒性胃痛)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에 좋고 기혈부족이나 영양불량, 빈혈환자에게 좋다. 고막살은 저지방동물로 고지혈증이나 심장병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에 좋다.
[약선응용]
삶은고막 - 고막을 삶아 먹는다. 빈혈이나 무력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본초경소≫
[기타]
고대 의학자들은 고막은 익기작용과 보혈작용이 있으며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하였으며 특히 명나라 의학가 무희옹(繆希雍)은 “고막은 맛이 달고 기(氣)가 따뜻하며 리(里)가 부족한 사람은 단맛으로 보하고 형(形)이 부족한 사람은 기운을 따뜻하게 한다. 감온(甘溫)의 성미는 익기작용과 중초(中焦)를 보하는 작용이 있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위기(胃氣)를 건강하게 한다. 위가 건강하면 소화가 잘 되고 장이 따뜻하면 양기가 일어나며 기가 충분하면 혈색이 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