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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댁)
母 情
기사입력: 2005/12/29 [18:1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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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사진전문위원

▲     ©글, 사진 김재중 전문위원

 
 
 
 
 
 
 
 
 
 
 
 
 
 
 
 
 
 
 
 
 
 
흰포대 종이로 무엇을 싸고 있는지
마누라가 오전내 부시럭 거리고 있다.
올해도 아마 서울에 사는 막네딸이 좋아하는,
꾸덕꾸덕하게 말린 가자미를 준비하나 보다.
아니나 다를까


“이바요 이거 막내한테 보내줘요”
“.....”


나는 가자미 꾸러미를 받아 들고
지에미 맘을 지것들이 알라나 속으로 투덜되며  우체국으로 향한다.
겨울날이 혹독하게 살을 예인다.
서울은 더 춥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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