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먼플러스
안길연 무거2동 새마을문고 회장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
기사입력: 2008/03/18 [11:17]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태옥 기자

 자세한 설명 해박한 사서역

 

차분한 모습의 안길연 남구 무거2동 새마을문고 회장.

안 회장은 새마을문고를 찾아오는 방문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조언자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책을 선정해 주고 조언을 해주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안 회장의 일이다.

지난해 2월에 이사 온 현재의 새마을문고는 30평이나 되고 보유 책도 6천500여권이 된다.

이곳에서 1주일에 한 번씩 봉사를 하고 있는 안 회장은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찾아오는 꼬마손님들에게 자세한 책 설명을 하는 등 해박한  사서역할을 하고 있다.

안 회장은 “특히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 독서논술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유아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재미난 책 읽기’, ‘내아이를 지키려면 TV를 끄자’를 산발적으로 운영했는데 대단한 반응이었다.”며 ‘무거동 독서토론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거동 독서토론실’은 좋은 책을 선정해 다 같이 읽고 토론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안 회장은 또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후감 전진대회를 목포로 아이들에게 좋은 책 선정방법과 독후감 TM는 요령 등을 설명하기도 한다.

안 회장과 같은 봉사자들이 있기에 새마을문고가 ‘동네열린책방’으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듯하다.

안 회장은 “올해 1월 새마을문구 남구 지회장에 취임한 차옥숙 전 회장의 노고가 밑거름이 되어 현재를 만들었다.”며 차 지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