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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단체탐방 : 울산간호사회
건강한 삶 보장 위해 역할 강화
기사입력: 2008/03/16 [16: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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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건강한 삶 보장 위해 역할 강화
대국민 건강증진사업 적극적 참여

▲산업간호사회 강효전 회장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다짐하고 있는 간호사들. © 고은희 기자

인간존중의 건강한 사회구현을 실현시켜 나가는 울산간호사회(회장 엄순자)가 지난 13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더욱 내실 있는 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법 제정, 의료법 전면개정, 간호교육제도 일원화 사업 추진 등 능동적인 대처에 이어 올해도 간호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모색하고 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발맞추어 지혜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간호사회를 찾았다.


◈울산간호사 회원 현황


▲간호사회 정민경 부회장과 박국희 사무국장



2007년 12월 31일 현재 간호사회 회원은 2210명으로 전년도보다 5.7% 증가했다. 현재 울산간호사회 회장은 엄순자씨, 제1부회장 최귀윤 울산과학대 간호과 교수, 제2부회장 정민경동강병원 간호과장, 사무국장은 박국희씨다.


회원 가운데 병원간호사가 가장 많은 1,819명이고, 그 뒤를 이어 보건간호사 79명, 산업간호사 64명, 보건교사 60명, 보험심사간호사 48명, 가정간호사 44명, 보건진료원 11명, 기타 85명 등이다.


또 결성된 단위단체는 병원간호사회와 보건간호사회, 산업간호사회, 보건교사간호사회, 가정간호사회 등이다.


◈병원간호사회

▲ 류말숙 병원간호사회 회장    © 고은희 기자


병원간호사회(회장 류말숙) 회원은 1,800여 명이다. 이 회는 다양한 간호현장에 적합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자체 개발한 보수교육, 순회학술 강연회, 환자교육용 CD 및 각종 교육비디오 무상대여, 각종교재 및 자료집 회원기관에 배포 등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이외 울산 간호인력은행 운영과 건강한 모유수유 선발대회, 노인간호봉사단 활동, 복지기금운영 등 복지 및 홍보사업을 펼쳤다.


◈보건간호사회

▲박연옥 보건간호사회 회장     © 고은희 기자


보건간호사회(회장 박연옥)는 80명 남짓한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회는 창의적인 사고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전문직업인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위상이 높아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보건소 조영선 회원이 <건강증진사업 사례> 학술발표대회 논문발표를 했고, 보건간호사회 지회활동 게재 홍보를 통해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전문간호사(보건관리자)교육과 회원 보수교육 등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산업간호사회

▲ 강효전 산업간호사회 회장    © 고은희 기자


산업간호사회(회장 강효전)는 6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 회는 산업간호사의 고용실태 파악과 산업간호사의 근무조건 개선에 관한 정책건의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지금껏 자질향상사업으로 노동부 정책방향 및 MSDS관리, 직장인의 직무 스트레스 대처방법, 직장금연지도자 과정을 실시했다. 유관단체와의 연계활동으로 국제간호사의 날 및 울산간호사회 행사 참여, 보건관리자 법정 보수교육 참석 등에 참여했다.


◈보건교사회

▲ 심경숙 보건교사회 회장    © 고은희 기자


보건교사회(회장 심경숙)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보건교육을 책임지는 임무다. 현재 일선 교육의 현장에서 약 140여 명의 보건교사들이 세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뷰
▲엄순자 울산간호사회 회장

▲ 간호사회 엄순자 회장    © 고은희 기자


2006-2007년 회장에 이어 2008-2009년 회장에 연임돼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간호사회는 지난해 10주년을 계기로 새롭게 거듭나는 간호사회라 여기고 있습니다. 지금껏 회원복지를 위한 리조트 구입, 간호관리자 세미나,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의료자원 봉사활동 등 함께하는 많은 사업들을 추진했습니다.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정성과 열정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을 옹호하고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사명을 부여받은 간호사들. 이들로 인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삶의 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고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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