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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울산지회장
구연동화로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천사
기사입력: 2008/02/11 [13:5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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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옥 기자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울산지회 이경은 신임 지회장.

▲     이경은 지회장
이 지회장은 1999년 울산색동어머회 동화구연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색동어머니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 지회장이 처음 구연동화를 하게 된 것은 제주도에서 결혼과 동시에 울산으로 왔지만 아는 사람도 없고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랐을 무렵 무료한 일과를 탈피하기위해 고민하다 마침 문화센터에서 구연동화교실이 있다고 해서 강의를 듣게 되었고 마침 구연동화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됐다.

 

이 지회장은 구연동화를 하게 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구연동화를 듣고 자란아이들이 밝은 심성을 가지되었으며 이로 인해 늘 가정에 웃음이 많았고 가끔 남편과의 언성이 높아질 때도 구연동화가 아이들을 통해 남편과 화해하는 중간역할을 해 줬다며 구연동화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은 결코 아니며 요즘은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도 인기가 있다고 한다.

 

요즘 자기개발을 위해 무엇이든 배우려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구연동화에 관심을 가지는 어머니들이 많은데 “서두르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기다리는 마음을 길러야 한다. 뭔가 금방이라도 잡혀야만 직성이 풀리는 요즘 어머니들에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면 각 문화센터나 학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올것이다.”말한다.

 

구연동화는 정확한 발음과 율동 등 다양한 영역이 활용되며 특히 정확한 발음은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들에게는 꼭 필요한 생활 습관이 될 수 있어 배워두면 좋을 것이다고 조언한다.

이 지회장은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장애인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구연동화 공연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공연을 통해 순화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언어지도가 꼭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시기를 놓치면 어려워지지만 형편이 안 돼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훗날 아런 아이들에게 좋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싶습니다.”며 구연동화를 동해 활동하면서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만들어 가는데 한 몫하고 있는 이 지회장이 희망사항을 말한다.

 

지난해 구연동화가회 사무실을 무거동에 위치한 더 넓은 사무실로 옮기고 150여명의 회원들과 열심히 꾸려가고 있으며 지난해 ‘동화와 함께한 20년’책자를 발간했으며 매년 어린이 동화구연대회, 도서관 순회 이야기 잔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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