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고등학교(교장 윤학술) 지역공동영재학급 수료식이 17일 오후 4시 학성고등학교 별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지역공동영재학급은 2007학년도부터 울산에서 처음으로 신설․운영되는 것으로 학성고와 효정고에 창작영역의 통합논술반 각 1학급과 예술고에 미술반 1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이공계 중심의 영재교육에서 인문사회 및 예술 영역으로 영재교육 분야를 다양화 하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을 갖는 20명의 영재 학생들은 강남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들 중 4대1의 치열한 선발 전형을 거친 20명의 영재들이 연간 100시간 이상의 통합논술과정 수업을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