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획취재
기획 : 연령대별 재테크
수입 중 저축금액 우선 떼 놓기
기사입력: 2007/12/08 [03:20]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고은희 기자
기획 : 연령대별 재테크
어릴 때부터 저축방법 터득해야
수입 중 저축금액 우선 떼 놓기
글 싣는 순서
① 연말정산 세테크
② 여자들의 재테크
③ 연령대별 재테크
현대인들은 노후의 모습이 어떠한 지 그려보기도 한다. 과연 우리의 노후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손자 손녀에게 용돈도 마음대로 주며 한가롭게 노후를 즐기고 있을까? 이런 저런 고민에 빠지다보면 재테크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그럼 연령대에 맞는 재테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 고은희 기자


◈학생들을 위한 재테크 가이드

일단 뭐든지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대학생은 물론 초, 중, 고등  학생 모두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직접 자신에게 맞는 저축방법을 안다면, 어릴 때부터 재테크를 몸으로 익힐 수 있으니까요. 물론 큰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장학적금(세금우대)정도는 가입할 수 있다.

◈20대 사회초년생

수입 중 저축 금액을 우선 떼어놓고 나머지로 생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본인의 Cash Flow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신용카드를 포함한 부채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다음으로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회 초년생이 주식에 과도하게 투자하는 것은 계획된 목적에 의한 재테크라 보기 힘들다. 자동차 구입보다도 결혼 준비와 같은 목적 달성에 필요한 투자 전략을 세우면 좋다. 이 시기는 청약 통장 1개는 필수이고 소득공제 금융 상품은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30대 직장인

이 시기부터는 금융자산 가운데서도 가입 기간별로, 투자 리스크 별로 포트포리오(분산투자)가 필요하다. 계속되는 자금 소요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일확천금을 바라는 투자 혹은 운을 믿고 한 곳에 집중 투자를 한다면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단기에 원금 만회하기마저 어려울 수 있다.

◈40대 재테크

경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이제는 자녀 교육비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 또 이 시기는 새는 돈을 막아야 한다. 자칫 고수익을 좇다 보면 주식에 무리하게 투자하다 보면 모아 온 돈을 일시에 날릴 수도 있고, 불리는 것 보다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이제는 금융 상품의 시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투자기간을 조금 길게 잡아도 좋다. 보장성 보험상품을 통해 40대 위험기를 대비할 수도 있고 또한 개인연금 불입액을 늘려가면서 본격적인 노후 준비를 시작할 때이기도 하다.

◈50대 이후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50대 이상도 얼마든지 자신의 일을 가지고 힘차게 생활할 수 있다. 국민연금에 더해 개인연금 및 정기예금, 채권이자 등 퇴직 후 정기적인 소득원을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 건강을 위해 가입해 둔 보험이 없다면 빨리 가입하는 게 좋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취미로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싱글족

나이가 들어서도 돈에 쪼들리지 않도록 개인연금 등을 미리 들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월급여의 30%~40%을 저축한다고 생각하고 금융 상품을 골라야 하고, 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할 필요도 있다.

◈노(老)테크

일정액의 생활비를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에도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1년제 정기예금이 대표적이지만 장기간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원한다면 은행권의 후순위채권을 활용한다. 또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절세형 금융상품이 추천 상품이다. 남자 60세, 여자 55세 이상일 때는 모두 6000만원까지 세금우대로 가입할 수 있다.
고은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