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①창업, 실패하지 않으려면
②미용업
③외식업
④의류업종
⑤웰빙 및 건강업종
⑥육아 및 어린이 관련업
| ▲ 지난 8.29 미니채용박람회 자료 사진. © 고은희 기자 | |
기업의 구조조정과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여성들의 창업이 대세라는 소리가 높다. 그동안 여성창업은 음식ㆍ숙박업을 비롯해 도ㆍ소매업 등 생계형 창업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미용, 외식, 웰빙, 육아 및 아동 관련 등 여성들의 섬세함을 살릴 수 있는 업종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창업관련 전문가들 또한 앞으로 여성들과 관련한 창업이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데, 여성창업 유망직종에 대해 알아본다.
◈여성창업 형태 및 업종
여성창업아이템들의 창업형태는 점포 혹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이 무점포 창업, 온라인창업, 기타 순이다. 창업 업종은 외식업과 판매 및 유통업, 서비스업, 시설 및 제작업, 기타 등이다.
◈창업의 4요소
울산 창업관련 전문가는 “창업에는 4가지 요소가 있지요. 창업자, 아이템, 창업자금, 상권ㆍ입지 등인데요, 이 네 가지 요소는 서로 유기적으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각 요소의 필요충분조건이 맞는 창업이 바람직합니다.”라고 말한다.
◈지피지기면 ‘절반 성공’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창업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성패를 가늠하게 된다. 창업자야 말로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즉, 자신에 대한 반성이나 성찰이 부족하다는 말이다.
창업 전문가는 “창업은 돈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기가 막힌 아이템이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요. 창업자 자신이 창업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점검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아이템-자신에게 꼭 맞아야
기본적으로 본인이 감당할 만한 아이템을 선정한다고는 하지만 그 보다는 창업을 하는 시점에서 잘되는 업종에 올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저 ‘남이 해서 잘된다’고 하니가 ‘나도 하면 되겠지’라는 식으로 업종을 선정하면 곤란하다. 창업자가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업종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나의 유망 아이템이다.
◈상권
‘상권이 반이다’라고 할 정도로 점포 창업에서 상권은 중요하다. 하지만 상권이 좋다고 해서 어떤 상품이나 판매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 상권에서도 입지 즉 점포의 위치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고 입지에 맞는 업종이 다 다르다 이것을 찾는 것이 내게 맞는 상권을 고르고 점포를 선택하는 것이다.
◈창업자금
창업자금은 총 투자비용의 70%를 자기자본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기서 자기자본이찬 그 돈이 없어도 당장 사는데 지장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이자조차돈 발행되지 않더라도 무관한 순수한 여유 돈이다. 간혹 소자본이나 자기 자본 없이 타인자금으로 하는 경우는 성공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또한 자금이 부족하면 선택한 업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상권, 점포 크기 등으로 창업의 규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자금의 541법칙
541법칙은 가장 호율적인 자금 활용 계획으로 창업전문가들이 내세우는 이론이다. 즉, 점포임대비용으로 50%, 시설자금 및 집기 구입비용으로 40% 그리고 나머지 10%는 마케팅 비용과 운영자금으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금집행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창업현장에서는 이 법칙 적용이 어렵다. 점포 비용보다도 시설자금 및 비품 구입비가 더 소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창업시기
준비가 마무리 된 때가 굿 타임
◈창업 박람회 체크리스트
(브랜드명 : )
고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