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획취재
기획 : ⑦여성 서예인
묵향 속에 피어나는 글씨의 힘
기사입력: 2007/08/25 [04:25]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고은희 기자

기획 : ⑦여성 서예인
묵향 속에 피어나는 글씨의 힘
쟁쟁한 여성서예가…서예자변확대에 ‘큰 공’
글 싣는 순서 :  ①울산문인협회의 문인
                ②미술협회의 화가
                ③무용협회의 무용가                      
                ④여성 국악인
                ⑤여성 연극인
                ⑥울산작가회의의 문인
                ⑦여성 서예인

▲ 위 편 사진 좌로부터 백윤희, 정광심, 신정아씨. 아래 편 사진 좌로부터 김숙례, 신선례, 권순정씨.     © 고은희 기자


산업수도 울산이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과정에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예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예술인의 역량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여성예술인의 삶과 예술적인 혼에
대한 조명이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여성예술인이라고 하면 울산의 문인을 비롯해 화가(
한국화ㆍ서양화ㆍ문인화 등), 서예가, 무용가, 공예가, 연극인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울산
예술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예술인을 찾아 부문별로 소개 한다.


◈미협 서예분과ㆍ서예협회


울산 서예인들은 오랫동안 미술협회 소속으로 활동을 했고, 89년 한국서예협회가 창립되고 10여 년 전부터 울산지회로 승격한 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술협회 서예분과 는 울산서도연구원(72년 1월 창립)이 전신으로 당시 이수대, 이선우 등의 서예인 중심으로 활동이 시작됐다. 또한 서예협회는 많은 서예인들이 참여해 묵향을 꽃피우고 있다.


◈연륜만큼 묵향 짙어

▲ 울산미협 부지회장으로 맹활약 중인 신선례 서예가.     © 고은희 기자

▲신선례 미협 울산지회 부지회장


신선례 서예가는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 서도민전 초대작가, 미술협회 울산지회 부지회장이다. 그 동안 약사, 다운, 덕신 초등학교 서예강사와 미술협회 울산지회 이사를 역임했다.
입상 경력은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및 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경상남도 미술대전 입ㆍ특선 등 다수이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협회전 다수, 울산 미술협회전 다수, 국제 서법 한중교류전 다수, 국제 서법 한일교류전 다수, 영호남 교류전 다수, 국제서법 영남 지회전 다수, 세계서예 전북 비엔날레 울산초대전, 한중(울산ㆍ장춘) 교류전 등이다.

▲ 규빈 김숙례 서예가     © 고은희 기자

▲규빈 김숙례 서예가


울산 출신인 김숙례 서예가는 경희대학교를 졸업, 혜정 류영희 선생에게 사사 받았다. 다섯 차례의 개인전과 2005년 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선사시대 그 이후 전, 공간아트 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 수믄듯 그룹전 등 다수의 전시경력을 갖고 있다.
김 작가는 제9회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운영위원, 제1회 울산전국 휘호대회 운영위원, 울산공단문화제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1995년 한국예총 울산지부장 공로상 수상, 울산시ㆍ군 통합기념 조형물「대양을 향하여」글씨(울산시청)와 김상희 노래비「울산 큰 애기」 글씨 (울산간절곶)를 썼다. 현재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울산 중ㆍ남구 문화원에 출강 중이다.

▲ 경송 신정아 서예가.     © 고은희 기자

▲경송 신정아 서예가


신정아 서예가는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 수료했다. 2003~2006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부산 서도민전 초대작가이다. 그 동안 경상남동 미술대전과 진사서화대전 심사를 했고, 현재 울산시 미술대전 운영위원이다.
한중 교류전, 새천년서예초대전, 나눔 미술제, 먹물향기전 등에 참가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미술협회, 울산서도회 회원, 대송동 주민자치센터 서예 강사로 활동 중이다.

▲ 동녘 백윤희 서예가     © 고은희 기자

▲동녘 백윤희 서예가


백윤희 서예가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 서예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 동안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전 및 운영위원과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전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한국미술협회 회원, 한국서예문화학회 회원이고 제 2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했으며, 2004년 젊은 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열었다.

▲ 정광심 서예가.     © 고은희 기자

▲정광심 서예가


정광심 서예가는 서예가 한울 김경욱 선생의 아내로 잘 알려져 있다. 부부가 함께 서예가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데,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정 작가는 먼저 서예가로 활동을 한 남편의 영향을 받아 여성서예가로 우뚝 서게 됐다.
그는 2004년과 2005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서예) 입선을 했고, 울산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 역임했다. 경남미술 대전 초대작가, 신라미술 대전 초대작가, 한중 미술 교류전 출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꽃실 권순정 서예가     © 고은희 기자

▲꽃실 권순정 서예가


“20대 초반 취미로 시작한 서예가 이제는 본업이 됐지요.”
권순정 서예가의 서예 역사는 오래됐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을 했고, 경상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동 심사위원과 울산 미술대전 초대작가 동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경남ㆍ전남 초대작가 교류전, 한ㆍ일 친선 교류전, 한ㆍ중 미술교류전, 2007 울산작가 초대전, 먹물 향기전 등 다수의 전시경력이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울산미협 회원, 서도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고은희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