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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울산시민 사로잡는 여성국악인
역시 우리가락, 저변확대 최선
기사입력: 2007/07/27 [17:0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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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기획 : 여성국악인
울산시민 사로잡는 여성국악인
역시 우리가락, 저변확대 최선

 글 싣는 순서 : ①울산문인협회의 문인
                        ②미술협회의 화가
                        ③무용협회의 무용가                      
                        ④여성 국악인
                        ⑤여성 연극인
                        ⑥작가회의의 문인

 산업수도 울산이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과정에 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예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예술인의 역량을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여성예술인의 삶과 예술적인 혼에
대한 조명이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다. 여성예술인이라고 하면 울산의 문인을 비롯해 화가(
한국화ㆍ서양화ㆍ문인화 등), 서예가, 무용가, 공예가, 연극인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울산
예술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예술인을 찾아 부문별로 소개 한다.
▲     © 고은희 기자

사진 위편 좌측부터 엄영진씨, 고인숙씨, 정영희씨, 장순애씨, 사진 아래 좌측부터 이계화씨, 조승희씨, 박미서씨, 유정식씨.

◈국악강사 풀제 등 활동 활발
울산에서 활동하는 여성국악인들 대부분 국악협회에 가입돼 있다. 현재 70명의 정회원과 100여명의 일반회원들이 공연과 교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전통예술 문화활동에 바쁜 나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협회는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한 국악강사 풀제 등 국악교육사업과 관현악단, 실내악단 등 다양한 단체들이 정기연주회와 가야금연주 등 연중 쉼 없는 활동이 주목된다. 협회 조직으로 기악분과, 문예창작분과, 풍물분과, 교육분과, 판소리분과, 민요분과, 무용분과, 가야금분과, 시조분과, 민속연희분과 등이 구성돼 있다.


◈가야금 부문
▲     © 고은희 기자


▲조승희 : 조 선생은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다. 현재 울산시 국악관현악단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영송당가곡보존회 울사시지회장을 맡고 있고 울산국악원 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울산정책연구소 국악책임연구원과 울산청소년예술단 부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관광부 국악강사 풀제 강사로 등록돼 명산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활동 가야금 강사로 뛰면서 우리 국악 저변활동에 공적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민요 부문
▲     © 고은희 기자


▲유정식(국악협회 민요분과 위원장) : 신명난 우리 민요하면 유정식 선생을 꼽는다. 민요발표회도 수차례 열었고,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하는 등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민요국악인 중 하나다. 현재 국악협회 민요분과 위원장으로 있다.
▲     © 고은희 기자


▲박미서(경기민요보존회 울산시지부장) : 사단법인 경기민요보존회 울산광역시지부를 인간문화재 이춘희 이사장으로부터 인준받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 12잡가 전수소를 설치하고 운영중에 있다. 동국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전통민요를 전공했으며, 울산여명예술단 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최근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국악인 중 한 명이고, 박미서 민요연수원 원장으로 있다.
▲     © 고은희 기자


▲고인숙 : 고 선생은 동국대학교 불교문화 대학원을 졸업(지도자과정)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복지회관 민요강사와 두북 농협 문화교실 민요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정회원으로 울산 남구 문화원 민요 강사로 활동 중이고, 고인숙민요연구원장으로 있다.
수상경력은 민요경창대회 대상과 울산 문화원세계문화예술 대상 수상, 세계예술교류협회한국문화예술 대상 수상 경력이 있다.

◈대금 부문

▲장순애 : 장 선생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를 수료했다. 대구시립 국악관현악단 단원 위촉과 새마을지도자 사화봉사 활동을 했고, 부산교대 대학원 출강 및 울산과학대학  출강 경력을 갖고 있다.
공연은 뉴질랜드 해외공연을 비롯한 수차례 국내공연 경력이 있다. 수상 경력은 교육위원회 주최 교육감상 국악부분 수상과 부산국악대전 일반부 국악기악부분 수상, 한국전통예술진흥회 명인부 기악부문 수상 등 다수다.

◈판소리 부문
▲     © 고은희 기자


▲엄영진 : 엄 선생은 전남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고,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다. 2006 전국 판소리 명창 대회 우수상을 수상했고, 엄영진 판소리 국악원 원장이다.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정회원,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기악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외 판소리꾼으로 이선숙씨를 꼽을 수 있는데, 이 선생은 지난해 박록주 기념 전국 국악대제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저력 있는 소리꾼으로 완숙한 소리의 세계를 들려주고 있다.

◈피리 부문
▲     © 고은희 기자


▲정영희 : 정 선생은 경북대 국악과와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울산시립무용단 국악연주단원,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 지회 정회원으로 있으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해금 부문
▲     © 고은희 기자

▲이계화 : 이 선생은 부산대학교 국악과 졸업, 전 부산시립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 이계화 해금 연구소 원장과 울산광역시 국악관현악단 대표로 있다.
울산광역시 교사국악관현악단 지도위원과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 지회 기악분과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고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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