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성회 병영동 지회가 13일 오후 창립식을 개최했다. © 고은희 기자 | |
아이와 여성, 지역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여성회가 병영동 지회를 창립했다.
울산여성회 병영동 지회(회장 권순정)는 13일 오후 병영1동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여성회 관계자와 지역주민 60여 명이 모인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권순정 회장은 축하 박수 속에서 “아직도 지역에 많은 아이와 여성들이 힘없이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여성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소외되고 그늘진 여성들의 목소리를 들어줄 여성회가 가까이에 생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여성회의 도움으로 당당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여성회의 병영동 지회는 농소3동 지회에 이어 단위 지회로서는 두 번째 창립이다. 고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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