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선우시장 아케이드가 준공돼 지난 20일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조용수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의회의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단체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선우시장 아케이드 준공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 만장, 길놀이 등 풍물 놀이패 및 각시탈 공연 등으로 이뤄졌고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준공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또한 식후 행사로 각시탈 노래공연, 상인 및 주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전통재래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주민들의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아케이드 공사시 천장은 이중계층으로 설치해 환기 기능을 원활케 했으며 지붕 자동개폐자치 설치, 방송 및 조명시설을 설치해 미관 뿐만 아니라 안전도 최고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우시장은 1981년 10월 5일에 시장문을 열었으며, 점포수 163개로 인근 병영,약사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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