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황병훈)에서는 관내 10개 유치원 아동 1,000여명에게 좀 더 재미있게 건강생활실천을 유도코자 색동어머니회 동화구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운영키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8일 삼산동 소재 아름유치원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하는 동화구연을 이용해, 금연·절주교육은 흡연과 음주가 우리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운동·영양교육은 비만예방과 편식교정, 15분 순환운동 등의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에 대한 관심 유도와 아이들에게 흡연·절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나아가 아동에 의한 부모들의 의식도 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