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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울산관내 초․중․고 학부모 모금 한 돈 전액 돌려준다
기사입력: 2007/04/16 [16:5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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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근 기자
 
 

▲ 울산시 교육청  ©문모근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에서 어머니회 임원들이 모금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를 하여 모금한 금액을 환불토록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A학교에서는 한 학년에서 어머니 임원들이 400만원을 모금하였다가 시교육청 감사반이 실지조사를 하는 도중에 모금한 금액을 되돌려 주었으며, B학교에서는 한 학년에서 550만원을 모금하였다가 되돌려 준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과정에서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학교 몰래 자신들이 스스로 모금했다고 진술을 하였고, 야간자율학습 학생간식 제공을 위하여 모금을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모금 행위는 학교장의 강력한 의지도 중요하지만, 학부모의 의식변화가 더욱 중요 하다”며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통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풍토가 조성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그에 앞서 모든 학부모들이 이러한 모금에 스스로 참여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으며, 아울러 이러한 모금행위가 있을 경우 시교육청 홈페이지의「신문고」→「불법찬조금」에 적극적인 신고를 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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