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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정은주 객원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14일 울산 서생면 간절곶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봉사자 30명이 참여하여 간절곶 해안가에 버려진 페트병을 비롯한 플라스틱,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특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 바위틈에는 무단 투기한 각종 쓰레기들이 악취를 풍긴 채 방치되어 있어서 일일이 담아 옮기는 데 힘을 모았다.

한편 봉사단은 아름다운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환경 프로젝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지난 7월에 이어 분기마다 꾸준히 해양쓰레기 정화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