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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나는 오후! 찾아가는 방과 후 학교’ 개강
내년 2월까지 서부초 시범운영
기사입력: 2007/04/06 [17: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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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서부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교육관련인사 및 학생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 후 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울산여성신문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하는 ‘방과 후 학교’에 서부초등학교(교장 이희준)가 시범학교로 지정돼 지난 2일 개강식을 개최했다.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사회인사, 학부모회 임원, 학교운영위원, 방과 후 학교 강사대표 및 학생 등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공동체와 함께 꿈을 키우는 신나는 오후!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라는 주제로 행사를 가졌다.

시범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학부모회는 22명의 방과후학교 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매일 방과 후 학교 운영 관리를 하며 프로그램 관리 및 시설·비품관리, 수업모니터링 등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부서를 개설하기 어려운 스케이트, 수영, 탁구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기관인 현대예술관과 개별 프로그램을 위탁하여 인근학교인 전하초, 녹수초와 연계하여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희준 교장은 이번 개강식에서 “방과후학교가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의 교육 기능을 보완하고 학교 밖의 사교육을 능가하는 양질의 방과 후 학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사교육으로 이탈되는 학생을 공교육의 제도권 안으로 흡수함으로써 사교육 경감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방과 후 학교를 구심점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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