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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신정1동, 코로나 예방을 위한 소소한 기부 릴레이 이어져
기사입력: 2020/03/17 [14:5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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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남구 신정1동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소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센터(동장 송상화)에 의하면 지난 11일 남구 신정시장에서 수제비를 파는 식당주인 임○○씨는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로 코로나로 힘든 이웃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아직까지 덜 채워진 커다란 돼지저금통을 기탁해 왔다.

 

 또한 취업준비생 이현수씨(26)는 황사예방을 위해 미리 구입해뒀던 마스크 78장을 12일 기꺼이 기부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며, 작은 실천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이웃주민들에게 희망이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

 

 전달된 돼지저금통에는 9만2천원 가량의 현금이 채워져 있었고, 이는 재해구호협회로 기부처리 할 계획이며, 마스크는 일일노동으로 생계유지하고 있는 저소득 일용근로자 및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지원하여 자활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상화 동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소소한 기부릴레이가 마중물이 되어 이웃을 위하는 미담사례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코로나19가 잘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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