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중구 울산여자중학교(교장 김옥선)와 울산 중구청은 30일 중구청장실에서 ‘2020년도 명상숲 조성사업’ 업무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여자중학교는 명상숲 조성을 위해 중구청으로부터 사업비와 기술 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중구청은 2010년 남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1개교에 약 6억6천만원의 사업비로 명상숲을 조성하여 왔으며, 올해는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해 울산여자중학교 내에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옥선 교장은 “울산 도심의 주거 지역에 위치한 우리학교는 숲 환경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명상숲을 조성해 환경개선을 통한 자연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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