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북구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2020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 고용기회의 평등제고 및 여성의 경력유지·개발지원, 돌봄의 사회적 책임 강화, 근로자의 모·부성권보장, 성인지적 건강증진 기반 강화, 성주류화 정책 추진기반 정비 등 14개 중과제 33개 세부과제를 심의했다. 또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인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민주 사회'를 만드는데 위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북구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에 관한 사항 등 양성평등을 위한 정책제안이나 의견을 북구청장에게 제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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