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시 동구 방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수성)와 부녀회(회장 안영숙)는 12월 5일 오후 2시 방역활동 수익금으로 시가 150만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구입하여 방어동 관내 소외계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방어동 새마을 단체가 한 해 동안 방역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쓰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겨울이불을 구입하여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후원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기온이 내려가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전해 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방어동 새마을협의회 박수성 회장은 “한 해 동안 방역사업을 하며 힘들었지만 이렇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일한 보람을 느낀다”면서 더불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방역활동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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