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동구 퇴직자지원센터는 12월 5일 오후 6시30분 퇴직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4기 목요퇴직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4기 목요퇴직학교는 지난 9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재직자를 위해 야간에 개설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4기 과정은 총 10회차로 진행되었는데, 퇴직에 대한 인식 전환, 전문 진단지를 통한 자아 특성·흥미 진단 분석, 다양한 직무 소개, 퇴직 후 성공적인 직업전환 사례 발표 등으로 퇴직을 앞둔 분들에게 자기이해를 돕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설정과 생애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10회차 과정 중 11월 21일과 11월 28일 등 2개 회차는 중장년층들의 관심도가 높은 재무설계과정과 귀농귀촌과정을 열린강좌로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4기 목요퇴직학교에는 총 15명 교육생들이 수료하게 되었으며, 수료식 날에는 개인별로 자신의 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인생2막 도전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과정 수료생중 한 분은 “이제는 퇴직을 막연히 걱정하기 보다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기회가 왔다라는 생각으로 퇴직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게 되었다“며 퇴직을 앞둔 후배들에게도 이 과정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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