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 삼정초등학교(교장 이종선)는 24일‘온 종일 디지털리터러시 데이’를 운영했다. 2019년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와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삼정초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으로 이날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리터러시란, ‘디지털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디지털리터러시를 기르는 교육’으로 단순히 디지털 도구나 기술의 기능과 활용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이를 협력적 문제해결 수업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시민 역량을 육성하는 것을 뜻한다. 

  삼정초의‘온 종일 디지털리터러시 데이’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협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윤리, 디지털 에티켓 등 디지털 시민교육을 포함하여,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능력을 키우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허위정보와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구별해내는 방법을 구성하여 디지털 시민 역량 신장을 위한 학생교육,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 및 교원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종선 교장은 “이제는 디지털과 미디어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어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이 보다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다.”며“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으로 우리 자녀를 디지털 시대의 리더로 키우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