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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은 몸의 정중면· 관상면· 수평면의 균형자세로 걸어야...
 
UWNEWS 기사입력  2019/07/19 [17:30]
▲ 류위자 2급걷기지도자/전 외솔중학교 교장     ©UWNEWS

걷기 운동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걸을 때 ‘자세의 균형’이다. 틀어진 자세로 걷는 것은 신체구조의 변형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몸의 좌우를 나누는 정중면의 균형, 몸의 앞뒤를 나누는 관상면의 균형, 몸의 위 아래를 나누는 수평면의 균형이 되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자신이 거울을 보거나 동행자가 점검해 주어야 한다.

 

 

첫째, 관상면의 균형이다.

걷기 운동할 때는 우리 몸의 앞과 뒤의 균형이 딱 맞아야 한다. 정수리에서 발까지 횡으로 절단했을 경우 그 크기와 두께, 무게가 똑 같은 상태가 되도록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절단된 면을 관상면이라고 한다. 관상면의 균형은 척추의 정렬로 바로 세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척추를 고찰해 보면 척추(脊椎, spine)는 동물의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뼈를 이야기 한다. 사람은 경추라고 불리는 7개의 목뼈, 흉추라고 불리는 12개의 가슴뼈, 요추라고 불리는 5개의 허리뼈, 천추라고 불리는 5개의 엉치뼈, 미추라고 불리는 4개의 꼬리뼈로 구성된다. 이 척추 뼈 중 경추, 흉추와 요추는 가동 척추이고 천추와 미추는 고정 척추이다. 척추 안에는 뇌에서 나온 신경다발로 척수가 존재하며, 이는 중추신경계인 뇌와 말초신경계인 말초기관들을 잇는 역할을 한다. 척수는 아주 중요한 신경통로로, 손상 시 여러 가지 종류의 마비가 올 수 있어 강력한 뼈인 척추로 보호되고 있다. 척주(脊柱)는 위로는 두개골이라 불리는 머리뼈부터 밑으로는 골반골이라 불리는 골반뼈까지 강한 인대와 근육으로 이어져 있고, 척추뼈고리는 척추뼈몸통과 함께 연속적인 척추관을 형성하고, 그 안에 척수를 보호하고 있다.

 

척추가 정렬이 안 되면 본인이 느끼는 팔· 다리 저림과 통증은 물론 타인이 볼 때 자라목처럼 보이는 목 굽이, 구부정한 상체로 보이는 등 굽이, 허리굽이, 엉치 굽이 등은 척추측만증 등으로 척추의 균형이 깨어지면서 외관상 자세가 틀어지게 된다.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척추가위에서 아래로 바르게 정렬되면 균형 잡힌 자세가 나오며 키도 커진다.

 

 

둘째, 정중면의 균형이다.

걷기 운동 할 때 신체의 좌우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이를 정중면이라고 한다.

우뇌는 왼쪽과 좌 뇌는 오른쪽과 직접관련이 있어 우뇌를 다치면 왼쪽이 마비가 되고, 좌 뇌를 다치면 오른 쪽이 마비가 온다. 그 이유는 목에서 신경이 교차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좌 뇌는 이성을 담당하고 논리적이고, 우뇌는 감성을 담당한다. 우리가 오른쪽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좌 뇌를 계속 훈련시키는 것이다. 어릴 적 왼손으로 밥을 먹으면 부모님께 혼나고 우뇌 쓰는 것 즉 우뇌훈련을 금지 받아왔다.

지금은 뇌 과학의 발달로 오른손으로 밥을 먹든 왼손으로 밥을 먹든 부모님이 개의치 않고 오히려 왼손으로 밥을 먹는 것을 장려한다. 왜냐하면 우뇌가 발달시키며 양손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우뇌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뇌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발달시켜야 되는 감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리더십도 서번트 리더십에서 진화되어 감성리더십의 이 시대 리더십의 지존이다.

 

한 쪽 뇌만 사용하면 좌우 비대칭이 올 수밖에 없다. 우린 의식적으로 좌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 좌우 양쪽을 같이 발달 시켜야 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선 만 3세부터 신체균형과 뇌 운동을 함께하는 놀이인 ‘Crossing The Midline’ 즉 정중선 교차놀이(신체와 뇌 운동 함께)를 부모님과 많이 한다. Crossing Midline Activities는 학습을 돕는 정중선 교차놀이로 양손 양발을 고루 쓰는 놀이이다.

걷기운동은 좌우양쪽을 고루 발달시키는 운동이다. 양손과 양발을 이용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히 생활에서 양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도록 해야만 한다.

 

 

 

 

마지막으로 수평면의 균형이다.

 

걷기 운동 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이를 수평면이라고 한다.

나이 들어갈수록 대다수 사람들의 생활패턴이 상체에 비해 하체의 움직임은 적어지고 따라서 하체 근력이 많이 소실된다. 그리하여 상체와 하체의 균형이 안 맞아 쏠림현상이 온다. <중년 건강 백과>의 저자 오한진 교수의 얘기를 들어보자. 근력은 근육의 양이 좌우하는데, 근육량은 30세를 전후해 줄어들기 시작한다. 노화에 따른 호르몬 감소 때문이다. 이처럼 근육의 양은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해줘야 한다. 근육이 줄면 근력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초대사량도 줄어든다. 그래서 근육이 있던 자리에 지방이 채워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몸으로 변하게 됨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상체와 하체의 심한 불균형은 하지형태의 이상을 가져온다. 약해진 하체가 상체를 받치기 위해 노력하고 애쓰는 중이다. 이때 몸의 주인이 그것을 알아차리고 하체근육을 강하게 하여 수고한 하체를 든든하게 해 줘야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운동처방이건만 병원에선 통증완화약과 물리치료처방을 내린다.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사람들의 걷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가장 많은 것이 하체 안쪽 근육이 없어진 상태인 O형 다리이다. 우리 몸은 신묘막측하여 비대칭인데도 걷기가 가능하다. 이유는 주위 근육을 끌어다 쓰기 때문이다. 자신도 모르게 끌어다 쓰고 있다. 이러한 인체의 자동 메카니즘을 보상작용이라고 하는데 지원해주는 인체부위는 정상적인 기능에 더해 별도의 부담을 떠안게 된다. 보상작용이 장기간 계속된다면 그 후유증은 심각하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경우 본인이나 가족이 세밀히 관찰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아 그 원인을 규명하고 교정되도록 잘 돌봐주어야 한다. 교정체조 등 운동처방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걷기 운동할 때 정중면, 관상면, 수평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짝 다리를 짚고 벽에 기대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엉덩이를 바짝 붙여 허리가 쫙 펴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과 서 있을 때는 어깨는 뒤로, 가슴은 앞으로 내미는 듯한 바른 자세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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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9 [17:30]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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