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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초, 협력교수로 장애·비장애학생 배움의 장 실현
기사입력: 2019/07/05 [16:0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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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김아름 수습기자] 울산 북구 동천초등학교는(교장 공귀점) 4일 1C2T(1class 2teachers) 협력교수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협력교수란 두 명 혹은 그 이상의 교사가 다양한 특성과 요구를 지닌 학생들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동천초등학교는 2년째 통합교육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8개 학급에서 연간 20차시의 협력교수를 실시하여 장애·비장애학생들의 배움의 장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수업공개는 평행교수를 적용한 4학년 미술 및 스테이션 교수를 적용한 5학년 실과, 팀 교수를 적용한 5학년 체육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관내 일반교사 및 특수교사 그리고 장애학생 학부모 등 70여명이 관심을 가지고 참관했다.  

 

  수업을 참관한 장애학생 학부모는 “협력교수를 직접 보니 우리 아이가 물리적 통합 상태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기회가 많아 좋았다. 2명의 선생님이 함께 수업을 하니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가 충족되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공귀점 교장은 “1C2T(1class 2teachers) 협력교수가 교사들 간에는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학생 뿐만 교사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비장애학생들에게도 학업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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