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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생활과학고,‘나눔 빵빵! 마음 빵빵!’ 조리과 제과제빵 교육기부 활동
기사입력: 2019/04/01 [11:4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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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수습기자

 

[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 동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김정규 교장)는 「나눔 빵빵! 마음 빵빵!」이라는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2년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다.

 

「나눔 빵빵! 마음 빵빵!」이라는 이름에서도 알다시피 조리과 학생들이 제과제빵 실습 수업 중 만든 빵을 지역사회 주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울산동구종합복지관에 기부하는 것이다.

 

「나눔 빵빵! 마음 빵빵!」교육기부 활동은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에게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학생들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인성 함양과 제과제빵 기술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생들이 수업 중 만든 제품이라 제과점이나 빵집에서 만들어진 빵보다는 맛과 모양 면에서는 어설프겠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빵의 의미는 그 어떤 빵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기부된 빵들은 동구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조리과 김동휘 학생은 “2년 연속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나눔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작고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나온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아정 학생은 “동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정규 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학생들의 인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교육기부 활동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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