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 동구 문현초등학교(교장 정덕임)는 15일 졸업생 101명,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문현초등학교 졸업식은 건전하고 의미 있는 졸업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교장선생님이 졸업생 한 명 한 명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손편지를 전달해 주목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평소 교장실의 ‘작은 소리 큰 울림’, ‘얘들아 놀자’ 코너 등을 통해 교장선생님과 소통하며 학생 중심의 학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왔다. 졸업생들과 꿈에 관하여 면담한 과정들은 졸업생과 교장선생님의 끈끈하고 친밀한 정을 보여주기에 충분하였다. 그 과정을 손편지에 담아 졸업생들의 소중한 꿈과 끼를 응원하는 졸업선물은 그 어떤 선물보다도 감동적이고 특별하다고 학부모와 졸업생들이 입을 모았다. 교장선생님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노트에 학생들의 꿈도 한 장 한 장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밖에도 졸업생들이 만들어가는 졸업식을 위해서 학생들의 특기를 한껏 뽐내어 제작한 송사와 답사 영상 등은 졸업식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게 하였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졸업생들의 힘찬 발걸음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학생, 학부모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현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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