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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명지합창단 「Sing Sing 투게더」어울림 음악회 개최
울주명지초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 선보여
기사입력: 2019/02/13 [11: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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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수습기자

 [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 울주명지초등학교(학교장 채수운)는 12일 저녁 7시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울주명지합창단의 「Sing Sing 투게더」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울주명지합창단은 2013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6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봉선화, 소년행진곡 등 총 7곡의 합창곡을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를 전통 북 공연과 함께 국악 요소를 가미하여 연출하는 모습에 환호가 이어졌다.

 

 특별 출연한 범서중학교 렘넌트 리코더 합주단은 카르멘 모음곡 외 2곡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플루트 2중주 공연, 울주명지초 교사 음악동아리의 기타 연주와 합창단 학부모들의 협연으로 보다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하였다. 또한 옥현중학교 세로토닌 난타 북 공연으로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함께 어우러져 보는 이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진행되어 학교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울주명지합창단은 제18회 울산119소방 동요대회 대상, 제18회 전국119소방 동요대회 최우수상, 2018 전국농촌어린이합창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공연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방과후학교 수업시간과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틈틈이 연습하고 호흡을 맞춰왔으며, 이번 무대를 통해 단원들 간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합창 실력이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채수운 교장은 “이처럼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조화롭게 진행되는 어울림 음악회를 통해  배려와 공감, 소통의 자세를 익히며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올바른 품성과 인격을 갖춰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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