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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썬에이치에스티 업무협약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자동차 관련 맞춤형 인력 제공 등
기사입력: 2019/01/21 [15:1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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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수습기자

 

[울산여성신문 정예지 수습기자] 울산 중구청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온 ㈜썬에이치에스티와 손을 잡고, 일자리창출에도 힘쓴다.

 

중구청은 21일 오후 1시 30분 2층 구청장실에서 ㈜썬에이치에스티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썬에이치에스티 이진용 대표, 황나영 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중구청과 ㈜썬에이치에스티가 지역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썬에이치에스티는 4차 산업분야인 자동차 생산라인의 전기제어와 자동화에 필요한 전기판넬 등을 제고하는 업체로, 최적화된 기술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업게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노비즈인증, 벤처기업인증, '글로벌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스타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과 지식재산으로도 실력이 검증된 기업으로, 특히 직원 복지에 힘써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썬에이치에스티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일자리정책에 반영하고, 해당 업체들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중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알선·지원한다.

 

또 기업의 인력채용 전담 관리를 통해 지속·체계적인 사후관리도 지원하게 된다.

 

㈜썬에이치에스티는 인력이 필요할 때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에 요구 인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중구민을 우선 채용토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외에도 최근 2,000여만원을 기탁했던 것과 같이 지금까지 해 왔던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현재 중구 일자리지원센터에 소속된 ㈜썬에이치에스티의 사업 분야와 관련 인력은 20~40대까지 총 37명으로, 설치 시운전 분야 22명, 산업용로보트 오퍼레이터 8명, 기계설계 7명이며, 이 가운데 경력이 7명, 신입이 30명으로 확인됐다.

 

㈜썬에이치에스티 이진용 대표는 "최근에도 후원금 전달을 통해 중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중구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오늘 일자리창출 협약을 통해 단순한 후원금 전달을 넘어선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선호하는 기술집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4차 산업혁명 기업인 ㈜썬에이치에스티에 적합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구 지역 내 청년과 기술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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