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손영우 센터장)는 지난 12월 19일 오전 11시30분 동구 테라스파크에서 진로체험 담당자, 진로멘토, 학부모진로지원단 80여명을 초청해 2018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간 진로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함께 올해의 아름다운 멘토상과 웹툰창작체험관 위촉장 수여 등의 시상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순서는 2018년 총 사업실적▶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현황▶ 활동영상 시청▶올해의 아름다운 멘토상 수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성과보고가 끝난 후 2019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에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190여개 진로체험처와 266명의 진로멘토, 23명의 학부모진로지원단, 32명의 자체 양성 강사 등 총 511명의 멘토가 인프라로 등록되어 있다. 

등록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 한해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약 658회 1,622강 28,093명을 운영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2018년 성과보고회에 참가한 진로체험처 및 진로멘토들은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을 위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약속하였으며, 학부모진로지원단은 청소년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배움 나눔과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위한 교육 기부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2018년 한 해동안 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가 무사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진로체험처와 멘토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공하고자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관련 문의는 울산동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T:236-3838)로 가능하며, 관련 소식들은 홈페이지(www.foryouth.org)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