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동후)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 속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드론 레이싱 대회를 오는 4일 대현체육관에서 개최를 했다.
울산 및 타 지역 대상으로 모집된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가한 이번 레이싱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진 개인전으로 동일기체를 이용한 장애물 통과 경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서 가장 빠른 완주기록을 통해 선발된 초등 10명, 중·고등 10명이 본선 진출자들의 치열한 경기에서 초등부 1,2,3등, 중·고등부 1,2,3등의 순위를 결정하여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시민 및 청소년 200여명으로 구성된 관람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위대한동아리소속 과학 공학단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3D펜과 로봇댄스 체험부스와 축구용 가드를 부착한 드론 퍼포먼스 이벤트를 통해 모든 선수와 관람자들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 동역인 드론산업과 관련된 대회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시대에 앞서가는 역량이 많은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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